심재학 호랑이굴서 부활 꿈꾼다
2004-01-07
하지만 내년 시즌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내년 시즌을 치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95년 프로에 데뷔한 심재학은 1999년 한때 투수로 전향하는 등의 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현대 시절이던 2000년 21홈런-75타점, 두산 시절이던 2001년 28홈런-88타점을 기록하며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