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다문화가족교류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2019-11-05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4일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지영)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가온’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모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간대여와 함께 무료 상시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다가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은 자조모임 외에도 자원봉사자를 통해 자녀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적응을 위한 상호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