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총동창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 동문 선배들이 출연한 1960만 원을 재학생 20명에게 지급

2019-11-01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재호)는 1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모교 재학생들에게 2019학년 2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최재호 총동창회장과 최광주 ㈜광득종합건설 회장, 김현석 총동회 부회장, 김규주 총동창회 장학위원, ㈜한진퓨텍 김정기 대표이사, ㈜두산중장비센터 손종호 대표이사, ㈜삼보산업 윤병고 대표이사, 송정아 공인회계사,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의 동문 장학기탁자들이 출연한 1960만 원을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최재호 총동창회장(주)무학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들의 마음을 모은 것” 이라며 “훗날 모교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돼 오늘 받은 마음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선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하성 교학부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장학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재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