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한국토지주택공사, 계약학과(건설안전공학과) 신설
- 양 기관 협약체결…공학석사 과정 10명 모집 예정 - 협약 체결식은 10월 30일 오후 3시 대학본부 상황실
2019-10-30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사장 변창흠)와 계약학과인 ‘건설안전공학과’를 신설하기로 하고 협약 체결식을 30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이상경 총장, 양영일 공과대학장, 변창흠 사장, 장철국 안전기획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식은 참석자 소개, 협약서 주요 내용 소개, 협약 체결, 총장 인사말씀, 사장 인사말씀, 폐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경상대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와 동법 시행령 제8조, 경상대학교 학칙 제9조에 따라 계약학과인 건설안전공학과(Department of Constructional Safety Engineering)를 신설한다.
건설안전공학과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재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토목공학을 포함해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공에서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한 인재양성을 위해 경상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내에 설립되고, 모집정원은 석사과정 연 10명이며 교육은 야간에 진행된다.
학과 운영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학생의 학비의 100%를 부담한다. 입학대상은 3년 이상 재직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속 직원 중 공사가 추천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