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시민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 선행, 문예, 체육, 지역개발, 지역경제 등 5개 부문 선정
2019-10-30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사천시 시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6년부터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문화상’으로 시상해오던 것을 2015년 ‘시민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화 창달과 향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5개 부문으로(선행ㆍ문예ㆍ체육ㆍ지역개발ㆍ지역경제) 부문별 1명을 선정하며, 각 기관이나 단체의 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민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0년도 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사천에 등록기준지를 둔 시민 또는 사천에 주소를 두고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도덕적 결함이 없는 모범 시민이다. 단, 지역경제 부분은 사천에 소재한 기업체의 법인, 단체 및 개인으로 하며, 개인은 본적ㆍ거주 연수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
공모신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사천시 시민상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비해 시청 행정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