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을 예술로…서울시, '2019 공원거리예술제' 개최

여의도 등 5개 공원에서 내달 17일까지 열려 음악, 무용, 영상, 동화 등 7개 작품으로 표현

2019-10-25     이지현 기자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공원에 대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작품에 담아 발표하는 2019 공원거리예술제 '예술가가 공원을 기록하는 방법'을 여의도공원 등 5개 공원에서 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공원거리예술제는 공원이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무대로만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원에 대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창작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창작·예술 활동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12개 직영공원을 대상으로 작품공모를 통해 63개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중 6개를 선정하고 1개의 기획작품을 포함해 총 7개 작품을 여의도공원, 경춘선숲길, 북서울꿈의숲, 서서울호수공원, 낙산공원에서 음악, 무용, 영상, 동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과 공유한다.

7개 발표작품은 ▲움직이는 도시X드림랜드 ▲문화로도도다와 유려한 작가의 공원속 달콤한 쉼터-도시꿀집 ▲프로젝트 외의 아직 있다 ▲창작집단 여기에있다의 안PARK[안:팍]:우리가 공원을 기억하는 방법 ▲어린이 동화 소리분수의 전설-디룡이 이야기 책발표회 ▲낙산-세상살이를 노래하다 등이다.

서울시 하재호 공원녹지정책과장은 "2019 공원거리예술제 '예술가가 공원을 기록하는 방법'을 통해 쉼터로서의 공원뿐만 아니라, 공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과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고 함께 즐기며 공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