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LH전북지역본부,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10-23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23일 남원시청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임정수 LH전북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남원시-LH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북부권에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근로자 및 신혼부부와 무주택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남원시 부도 임대아파트 매입 임대 지원, 다가구주택 매입 임대,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전세임대 운영 등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필요한 자료와 정보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제공 또는 공유할 방침이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서민들이 더욱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공공주택 건설과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LH와의 이번 협약체결로 시민들께 보다 많은 주거복지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더욱 구축해 남원이 지속가능한 문화복지 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향교동 일대에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