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불화 때문에” 아내 흉기로 찌른 뒤 추락사한 60대 남성
2019-10-21 황기현 기자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서울 강동구에서 6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추락,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40분경 60대 남성 A씨가 강동구에 위치한 상가건물 내 자택에서 떨어져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정 불화로 인해 60대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추락했다.
아내 B씨는 흉기에 여러 번 찔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