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차태현 화장실서 습격(?) 당해
2003-06-17
차태현만 주시하던 극성팬들은 차태현이 이동하는 것을 목격하고 뒤를 밟았다. 화장실에서 급한 용무를 보고 나오던 차태현은 몰려든 팬들에게 둘러 싸였다. 아차 싶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자신의 팔다리를 물고 늘어지고 서로 포옹하려고 야단법석인 팬들을 보고 화를 낼 수 도 없었던 차태현. 의상은 엉망진창이 되고, 메이크업을 수정해야 할 정도로 팬들에게 시달렸지만 너그럽게 한마디 했다. “얘들아~ 이제 오빠를 좀 살려줘야 하지 않겠니?” 역시 재치만점 유쾌한 배우 차태현이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