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울진 태풍 ‘미탁’ 피해현장 복구 지원봉사
2019-10-1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윤종명) 단원 10여 명은 지난 12일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당한 울진군을 찾아 수해피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단원들은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자체적으로 준비해 침수주택 복구 및 정리, 쓰레기 수거 등을 도왔다.
특히 농번기에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찾아가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토사물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들이 휴일에도 재해 응급복구에 동참하여 따뜻한 위로를 전한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의 피해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