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드론페스티벌 오는 6일 열린다
- 드론대회와 전시체험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2019-10-01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 밀양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6일 10시, 가곡동 둔치 일원(가곡동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항공레저 스포츠의 지역 내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가능한 ‘완구드론 시마x5 장애물 경기대회’와 직접 종이비행기를 제작해 참여하는 ‘밀양시장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이 경기는 학생부와 가족부로 나뉜다.
부대 행사로 드론 조립․제작 아카데미, 드론 축구 시범․체험, 드론 직접조종 체험, 드론홍보관 등 다양한 드론체험과 드론 퍼포먼스,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 체험, 냅킨 아트 등 가족 관람ㆍ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대경대학교 이색동물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캥거루쥐, 햄스터, 고슴도치, 데구, 비단뱀, 도마뱀, 거북이, 거미, 앵무새, 미어캣, 토끼, 기니피그 등 소동물과의 사진촬영,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항공회와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선보이는 모형항공기 에어쇼, 항공VR시뮬레이터를 비롯한 이색자전거 체험 등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