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공건축가 위촉장 수여

- 건축 품격향상 추진

2019-10-0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시청 6층 열린민원실에서 사천시 공공건축 혁신을 이끌어 갈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 5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의 우수한 자연환경 및 도시경관을 바탕으로 사천시를 대표하는 공공건축 창출 및 도시경쟁력 제고에 공공건축가 역할이 중요하며, 시민의 자산이며 도시의 자산인 공공건축 품격향상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어 “공공건축가 활동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1기 사천시 공공건축가는 건축분야에 유방근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근성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박갑주 ㈜동서이앤씨 건축사사무소 대표이며, 마스터플랜분야에 손성태 아키어반 건축사사무소 대표, 유병인 ㈜지평씨엠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5명이며,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했다.

공공건축가는 사업초기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요 사항에 대해 자문하고 설계안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별 담당 공공건축가를 지정하고 효율적 사업관리를 위한 자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공공건축가가 사천시의 도시정체성 확립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도시 전반에 통합 디자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사천시가 공공건축 혁신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