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구시 신청사 유치 토론회 성황리 열어
2019-10-0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30일 오후 2시 신청사 후보지 신청 예정지인 (옛)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유치공감대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8일 개최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시민설명회에서 공개한 신청사 건립 후보지 선정기준안·예정지 평가기준안, 시민참여단 구성 방안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 수렴의 場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분임별 토의·발표를 통해 예정지 평가기준, 시민참여단 구성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신청사 건립 최적지로서의 (옛)두류정수장의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달서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예정지 평가기준, 시민참여단 구성방법 등이 확정되기 전에 市공론화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은 대구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일이며, 최적지인 (옛)두류정수장에 시청사가 건립될 수 있는 현명한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대구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