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할로대명 목요인문다이닝’ 참가자 모집
10월 7일까지 참가자 모집, 음악, 미술, 심리, 철학, 공예, 언어를 포함한 총 10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
2019-10-0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문화마을사업단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하는 ‘할로대명 목요인문다이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할로대명 목요인문다이닝’(이하 목요인문다이닝)은 대명2·3동 일대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소통‧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남구청 주최, 대명문화마을 사업단(할로대명) 주관으로 열린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장소와 진행자 모집을 통해 대명2·3동에 위치한 작업실, 공연장, 카페 등 장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별됐다.
지난 8월 14일에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진행자와 장소 간의 매칭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음악, 미술, 심리, 철학, 공예, 언어를 포함한 총 10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술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대명 2‧3동의 특성을 살린 예술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명문화마을사업단은 사업기간이 끝난 후에도 대명동 내에서 자체적인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목요인문다이닝’을 유료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할로대명 목요인문다이닝’ 1차 참가자 모집기간은 10월 7일까지이며, 추가모집은 11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할로대명 홈페이지 및 대명문화마을사업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