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고객만족경영추진위원회' 개최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7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 상황실에서 ‘고객만족경영추진위원회’를 갖고 공사 CS경영체계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계·언론계·청년대표·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0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공사 CS경영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동호 광주대 교수는 “2호선 건설에 발맞춰, 도시철도 역사내 버스도착시스템 설치 등 광주시 전체를 아우르는 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주시와 긴밀히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메트로 실버도우미, 자원봉사 참여 학생 등이 교통약자 안내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시스템을 개선”과 “지역 내 문화, 예술인과 연계하여 더욱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확보하자”는 등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말씀을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 더욱 크게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