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사례 슈퍼비전 실시

2019-09-30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범어도서관 5층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실에서 대구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상담관련 기관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상담전문가가 사례발표자 진행사례에 대하여 다각도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상담 개입 방향에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해피인 상담연구소 김은정 부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개입방안과 상담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자녀 가정이면서 양육지식이 부족한 부모와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 사례에 대한 상담개입전략과 방법을 모색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기 청소년 사례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자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대처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상 청소년 및 가정에 수준 높은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