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국 버겐카운티 어학연수 결과발표회 가져

- 합천군, 청소년의 꿈과 비전 확대를 통한 국제적 인재양성 도모

2019-09-28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지난 2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국제자매도시 미국 버겐카운티와의 국제교류사업으로 시행된 2019 미국 버겐카운티 어학연수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과발표회에는 문준희 군수, 석만진 의장, 김성태 국제교류협의회장을 비롯한 참가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학연수 결과보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정한 조별과제와 미국 어학연수를 통한 개인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04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버겐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의 국제적 시야확대와 인재양성을 위해 2009년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했으며 5명의 참가학생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총 180명의 학생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군 관계자는 “뉴욕 소재 롱아일랜드대학에서 기숙사 생활로 회화중심의 영어수업과 체험활동, 자매도시 청사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미국 버겐카운티 어학연수는 참가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준희 군수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이 더욱 더 큰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국 버겐카운티 어학연수, 초중학생뿐 아니라 영어문화체험, 고등학생 배낭여행 등이 계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