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전 직원 대상,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2019-09-2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4일에서 27일까지 3회에 걸쳐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환경미화원, 무기계약직,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전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박진영 대구여성인권센터 대표를 초청하여 실시하였으며, 폭력이 발생하는 원인을 개인이 아닌 사회적 맥락에서 접근하고, 암암리에 만연하고 있는 성매매 실태와 피해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해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직원들과 함께 교육에 참가한 김대권 구청장은 “직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직원 의식 개선 교육을 계속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