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경북농민사관학교, 상호 업무협약 체결
- 전문농업인력 양성 및 농업인 감염병 예방교육
2019-09-26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동국의대 이관)과 경북농민사관학교(학교장 조남월)이 25일 농업인 감염병예방 교육 및 전문농업인력 양성 등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 4층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MOU체결은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전문농업인력 양성과 농업인 감염병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해 농업인 감염병예방 교육과 컨설팅 추진 및 도내 감염병예방 마을지도자 양성교육 등 인력, 시설, 장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장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업인구와 유일의 농민사관학교를 보유한 경북에서 전문농업인에 대한 감염병예방 교육을 통해 타 시도에 모범이 되는 사례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감염병지원단은 올해 7월 16일 개소한 이래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지원과 감염병 발생감시 및 역학조사 지원, 시군 대응요원 역량강화, 집단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병 없는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