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도로명안내 접이식 명함 제작 배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도로명주소 통장 명함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각동 통장용 도로명주소 명함 제작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도로명 홍보 아이디어 공모에 선정(전국 2개 기관)되어 명한 시안제작 및 검증 과정 후 제작에 들어간다.

구는 관내 통장 337명에게 명함 200매씩을 배부해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고 구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인다.

도로명 안내 접이식 명함은 가로 9㎝, 세로 5㎝ 규격으로 제작되었으며, 전면에는 통장 성명과 연락처를 뒷면에는 해당 동 도로명 확대도를 인쇄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명함 속면에는 구 전역 도로명 지도를 수록해 상세한 도로명주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만 도로명 주소를 어렵게 생각하는 주민들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