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도서관·청소년기관, 서울서 전국 최초로 통합 검색된다

홈페이지에서 관련 기관들 한 눈에 확인 가능

2019-09-24     이지현 기자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관내 시민들에게 돌봄기관·도서관·아동·청소년기관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종이 지도는 담당자만 보유해 일반시민이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으나 웹기반 지도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해 활용할 수 있다.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 홈페이지에는 탑재된 지도상의 기관을 클릭하면 해당기관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를 휴대전화로도 활용활 수 있도록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추진 중이다.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가정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직접적으로 문의를 할 수 있는 기관 등을 확인할 수 없어 곤란을 겪었던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