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몸짱 탤런트 황신혜
2004-10-01
최근 피트니스 비디오를 출시하며 ‘40대 몸짱’ 열풍을 일으킨 탤런트 황신혜가 이번엔 속옷 디자이너로 발을 넓힌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속옷 브랜드를 출시해 오는 18일 케이블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판매하기로 한 것. 속옷을 출시한 I사는 유통과 모바일 제작업체로 황씨가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황씨는 “해외촬영 때도 속옷 매장을 찾아 디자인을 살펴보곤 한다” 며 “비슷한 디자인이라도 약간 보완하고 색상을 다양하게 갖추면 더 예쁘겠다는 생각으로 직접 디자인을 시도했다” 고 밝혔다.
실제로 새 옷 헌 옷 가리지 않고 가위로 자르고 고쳐서 자신만의 새로운 옷으로 만들어 입기를 즐기는 황씨는 주위에서 ‘직접 디자이너가 되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 고. 황씨는 옷 사업성과에 따라 속옷 디자이너로의 변신을 적극적으로 고려중이며, 이미 내년쯤 유럽의 디자인스쿨에 단기 유학갈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