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 경주 지역 상공인들과 소통 간담회 실시

2019-09-0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5일 경주지역을 방문하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순박 청장, 김학관 경주세무서장을 비롯한 국세청 간부들과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주지역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중심 세정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순박 청장은 간담회에서 내수 부진, 일본 수출 제한 조치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은 더욱 확대하고, 세무조사·검증을 축소하는 등 세무부담은 완화하여 지역기업들이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을 약속했다.

최순호 상공회의소 회장도 "오늘 이 자리가 지역기업들의 세무애로 해소와 기업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경주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대구지방국세청은 납세자들과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세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