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찬찬찬′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시
2019-09-04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4일 관인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관인농협 달맞이꽃 봉사단을 비롯해 관인농협 안황하 조합장, 농협 포천시지부 박헌모 지부장, 김봉선 농가주부모임도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찬찬’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천 관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100인분을 조리해 송편과 함께 전달하며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관인농협 달맞이꽃 봉사단은 매월 1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농가주부모임도연합회의 후원으로 수혜 인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찬찬찬’이란 용어는 ‘가득차다’의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더한 말로 건강도 행복도 가득 채운 밑반찬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모두의 기쁨과 행복한 마음까지 담아낸 함축적인 의미의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