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청년봉사단체 人to와 재가복지 현장체험행사

2019-09-03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청년봉사단체 “人to(단장 이동하)”와 '재가복지현장체험 人to Action 2019'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재가복지현장체험은 청년봉사단체와 대구보훈청직원봉사단이 합동으로 4개조 30여명이 참여해 거동이 어려운 홀몸생활을 하는 보훈재가복지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대청소, 애로사항 청취, 위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청년봉사단체 人to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알게하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는 습관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하여 대구지역 청년들의 뜻을 모아 2012년 1월 설립했으며, 2019년 현재 누적기부액 1천 여 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요양원봉사, 교육재능기부, 기부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신한 보훈청장은 “학생 때 만나 전국에서 직장인으로 생활하며 휴가까지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께서 취임 일성으로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함께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는데,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앞으로 보훈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체험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