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유교문화 토론대회 개최

2019-09-03     임명순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센터장 양순자 교수)가 유교와 관련된 문제를 비판적으로 사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전통과 소통하고, 미래로 향하는 비전을 구상할 수 있는 유교문화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금남 최부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대회 주제는 ‘남성육아휴직할당제는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가’이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번 달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오는 20일 예선을 거쳐 이달 27일 결선이 치러진다.

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는 “현대사회의 결혼·가족·출산의 의미를 심도 깊게 토론함으로써 우리의 실상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구상하기 위해 이 토론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