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추석 우편물 완벽 배송 위해 비상근무 돌입

2019-09-03     안애영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16일간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한 가운데 전 직원이 추석 배송작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지난 해보다 5.6% 증가한 291만 통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 4,800여 명의 인력과 700여 대의 운송차량 및 각종 소통장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우편물이 적기에 소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별소통기간 중에는 당일특급 소포우편물의 접수가 중지되며,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는 생물 등 부패성 있는 우편물의 접수가 제한될 예정이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소통에도 고객의 소중한 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우체국은 오는 11일까지 배달을 실시하며, 추석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오는 9일 이전에 접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