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올해 관내 첫 벼 수확 실시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 2019년도 관내 첫 벼 수확 실시
2019-08-28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 일원이 지난 26일 자인면 원당들에서 올해 경산시 관내 첫 벼 수확을 실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된 경산시 관내 첫 벼 수확 작업은 품종 변경,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작년에 비해 1주일 빠르게 실시됐으며, 조생종 품종인 조평벼 2.7ha를 수확했고 이번에 수확한 조평벼는 추석 명절에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 판매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관내 벼 농가를 대상으로 육묘용 상토‧육묘상처리제‧팽연화왕겨매트‧벼재배생력화장비(곡물건조기,육묘상자적재기)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병충해 초기방제‧농촌 노령화 및 노동력 부족 해결 등의 사업 효과를 토대로 안전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경산시 김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가 지도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