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공유재산 종합운영계획' 발표
2019-08-28 양호연 기자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재산 종합운영계획(이하 종합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운영계획을 기점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패러다임을 유지‧보전 등 행정목적에서 사회적가치 제고·재정수입 확보·개발 잠재력 활용 등 적극적 관리로 전환해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고자 한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종합적인 계획(마스터플랜)을 통해 그간 단기적‧임기응변적 현안처리 위주로 운영되던 공유재산의 운영·관리를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게 운영할 계획도 덧붙였다.
행안부가 발표한 종합운영계획은 총 5개 추진과제로 ①전문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 정비 ②지역경제 활력 제고 ③규제개선을 통한 주민부담 완화 ④관리의 효율화를 통한 가치증대 ⑤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공유재산 종합운영계획을 통해 국민 눈높이의 공유재산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궁극적으로는 지방재산인 공유재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