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학문화를 이끌 거창수학체험센터 27일 개관
2019-08-27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7일, 거창수학체험센터를 개관한다.
거창수학체험센터는 양산ㆍ김해ㆍ밀양ㆍ진주ㆍ거제에 이어 경남에서 6번째로 개관하는 수학체험센터이다.
이로써 경남은 지난해 창원에 개관한 경남수학문화관을 포함해 모두 7개의 체험탐구과정중심의 수학을 구현하는 수학교육체험벨트가 만들어졌다.
거창읍 거창초등학교 별관 건물 2층에 10.5실 규모로 조성된 거창수학체험센터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교구를 갖춘 호지(Hodge)수학체험관, 시행착오를 통해 즐겁게 미션을 해결하는 P-NP 방탈출실, 수학탐구실 리만(Reimann)실을 갖추고 있으며 총 50여 종의 체험수학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될 개관식에는 관심 있는 경남 도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개관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새로운 수학문화의 출발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이후에는 거창수학체험센터의 콘텐츠를 관람하는 매쓰투어가 이어진다.
거창수학체험센터는 8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학교수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월 초부터 학교수학체험프로그램, 주말가족수학체험프로그램까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