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에 해바라기 정원 개장

2019-08-27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26일 오천읍 용산리 36번지 일원에 조성된 ‘오천읍 해바라기 정원’에서 포항시 관계자와 시의원, 자생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오천읍 해바라기 정원’은 오천읍 용산리 오어사 진입로변의 약 13,200㎡(4,000평) 규모로, 8월 중순부터 꽃이 만개해 오어사를 찾는 관광객들과 일반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해바라기 정원에는 터널형 관람통로, 그네 벤치, 각종 모형의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돼 있어 꽃 정원 관람 및 해바라기 배경 아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영화 오천읍장은 “해바라기 꽃말처럼 순정을 가득 담은 ‘충절의 고장 오천’의 해바라기 정원을 방문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가슴깊이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