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청장, ‘창원사랑상품권’ 릴레이 챌린지 참가

- 농협과 연계한 창원사랑상품권 활성화 홍보에 박차

2019-08-27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청(구청장 최옥환)에서 26일, 구청장과 농협 창원시지부장이 제로페이 가맹점을 찾아 구매품을 직접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시연 행사를 가졌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과 이성섭 농협 창원시지부장이 함께, 이날 오후 제로페이 가맹점인 지역빵집을 찾아 결제 시연을 하며 최근 출시한 창원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서 성공적으로 안착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농협은행은 20일 창원사랑상품권 출시와 동시에 올원뱅크 앱을 통해 창원사랑상품권 모바일 충전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의 직원 릴레이 챌린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로페이 앱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 충전 및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시연으로 결제 시스템의 편리함과 신속함을 강조했다.

구청에서는 직원 릴레이 챌린지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창원사랑상품권 이용문화가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사회 내 빠른 속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제로페이 가맹점을 계속해서 모집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 증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시민들은 10% 할인 혜택을 받으며 타 지역 소비를 줄이고 소규모 점포을 이용하고, 이로 인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감소시켜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상품권 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품권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사랑상품권은 지난 20일, 10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개인은 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2개월 간 10%할인 된 금액으로 판매중이며 포인트 적립,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상품권 구입은 제로페이 상품권 앱(올원뱅크, 투유뱅크)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