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제4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개최
2005-09-20 이수향
학습을 단순히 학생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새로운 지식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현대사회에서 학습은 평생동안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실내체육관과 고속철도 광명역사에서 ‘제4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개최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평생학습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광명의 현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평생학습사회로서 한국의 발전방향을 짚어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의 소모적인 축제와 달리 놀면서 생산하고 생산하면서 학습하는 프로슈머(prosumer)의 축제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