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독기(毒氣) 품다
2005-12-27 이금미
그는 “대통령은 그분들을 설득하려 할 것이 아니라 그분들의 충정어린 말씀을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노 대통령이 거대한 음모가 담긴 3가지 욕심에 연연해 사학법 날치기를 했다”며 “노 대통령이 그 욕심을 굽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태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여기서 말하는 3가지 욕심이란 첫째, 주도세력 교체 둘째, 진보정권 연장 셋째, 국정파탄 호도를 말한다. 아울러 “날치기 사회를 본 국회의장은 사퇴하고 열린우리당은 다수의 힘으로 불법날치기 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재심의를 위해 날치기 사학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대변인은 “우리의 싸움은 날치기 처리된 사학법이 철회될 때까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