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살루트, 2005년 가장 존경받을만한 인물을 선정
2006-01-18 김민주
박 감독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2천만원도 받았는데, 이 상금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에 모두 기부했다. 지난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에 포함된 단편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를 제작하며 이 단체와 인연을 맺은 박 감독은 “기부문화가 숨겨지든 보여지든 확산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전국 상장기업 과장급 이상의 남자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문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