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심사위 재구성 ‘촉구’
2006-02-21 이금미
심 의원은 이날 시·도당 공천심사위 구성안 인준을 의결하는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당 대표실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심 의원의 시위 배경은 그동안 중앙당이 총괄하던 지방선거 공천권이 올해부터 1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제외하고 각 지역 시·도당에 배분된 것. 이날 심 의원은 “최고위원회는 가장 중요한 수도권에서 한나라당이 바르게 설 수 있도록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기도 공천심사위 안을 즉각 반려해야 한다”면서 “원칙에 합당한 올바른 재구성을 요구할 것을 강력히 기대한다”며 피켓 시위를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