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대행업체서 일하며 주점 금고 안 금품 훔친 30대 구속
2019-08-12 황기현 기자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청소 대행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12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 한 주점에서 청소를 한 뒤 계산대에 있던 간이금고에서 현금 202만 원을 훔치는 등 2017년 11월부터 총 12차례에 걸쳐 843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청소대행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한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이어 청소업체에 둔 A씨 가방에서 휴대전화 5대와 신용카드 2개 등의 절도 피해품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