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가구점서 원인미상 화재…2억9000여만원 재산피해

2019-08-12     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2일 오전 0시 24분경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한 가구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층짜리 가구점 1동, 건축회사 임시건물 1동 등 1230㎡ 등을 태워 2억9000여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인근 다세대주택 3동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23대와 인력 123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여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