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고압선에 걸린 낚싯줄 빼려던 30대 감전

2019-08-11     황기현 기자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인천 강화도에서 낚시하던 30대 남성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8분경 인천 강화군 한 낚시터에서 A(39)씨가 던진 낚싯줄이 고압선에 걸렸다.

A씨는 고압선에 걸린 낚싯줄을 풀려다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낚시꾼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