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양파, 대만 등에 총 2,100여 톤 수출…중화권 대형 유통매장서 인기

2019-08-09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남원 양파’가 올해 남원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1,865톤과 춘향골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88톤 등 총 2,153톤 7억5천만원 정도를  대만을 비롯하여 베트남, 미국으로 수출했다.
 
그중 총 1,920톤을 대만으로 수출하여 중화권 최대 대형유통매장인 RT마트(따룬파)에서 8월 5일(월)부터 11일까지 남원 양파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양파를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멜론, 딸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쌀, 가공식품, 전통식품, 허브제품 등 해외 유통매장 입점 및 수출증대를 위해 대만을 비롯한 뉴질랜드 유통매장에서 남원 농특산품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