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알리는 조롱박 터널 2019-08-07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함평 조광태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7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월야달맞이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조롱박 터널이 만든 시원한 그늘에 폭염을 잠시 잊고 있다. 월야면 조롱박 터널은 조롱박과 호박, 수세미 등을 엮어 만든 산책로로, 폭 4m, 길이 200m 규모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