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만한 웃음 연신 터뜨려

2007-06-27     오동건 
가수 김장훈 새소망의 집 후원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

인기 가수 김장훈이 지난 16일,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새소망의 집 어린이들과 함께 세계적 공연 브랜드 ‘디즈니라이브!-미키의 매직 쇼’ 오프닝 공연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디즈니 라이브’는 ‘디즈니 온 아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고품격 공연물을 제작해온 ‘펠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어린이 쇼 브랜드로 한국에선 처음 열리는 오리지널 팀의 공연. 이번 새소망의 집 어린이들의 공연 관람은 ‘디즈니 라이브’ 제작진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김장훈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디즈니’ 만화영화 등을 통해 접해왔던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도널드 덕, 데이지, 구피,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의 잘 알려진 ‘디즈니 친구들’, 그리고 세계적인 마술사 브래드 로스와 알렉스 곤잘레스가 등장해 놀라운 마술과 신나는 춤, 노래를 선보이는 매직 쇼를 관람
하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연신 터뜨렸다.

‘디즈니 라이브!-미키의 매직 쇼’는 미키 마우스가 주(主) 마술사로 등장하며 여기에 실제 마술사들인 브래드 로스와 알렉스 곤잘레스가 그의 제자들과 출연해 누구나 노력하면 원하는 대로 될 수 있음을 보여주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내용이다. 김장훈과 그가 후원하는 새소망의 집 어린이들은 기존의 어린이극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런 무대, 그리고 수준 높은 음악 등에 연신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고 미키와 구피 등의 디즈니 친구들과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디즈니 라이브’ 제작진은 이에 앞서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 150명과 후원인 50명도 공연에 초대해 귀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내 첫선을 보인 ‘디즈니 라이브!-미키의 매직 쇼’는 미국 등을 거쳐 일본, 대만 공연에서 열띤 반응을 얻어냈고 24일까지의 한국 공연에 이어 중국 공연 등 세계 순회공연을 이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