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냉동 딸기 인도네시아 첫 수출

- '첫눈에 반한 냉동 딸기' 인도네시아 시장 집중공략!!

2019-07-12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1일, 첫눈에 반한 딸기유통센터에서 첫눈에 반한 냉동 딸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석만진 군의장 및 정봉훈 군의원, 김윤철 도의원, 류길년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호 율곡면장, 이장석 첫눈에 반한 딸기 작목반 대표 및 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냉동 딸기 물량은 18톤(1500박스/12kg)이며, 수출금액은 6600만원으로 수출업체인 ㈜산내들에프에스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수출하게 된다.

첫눈에 반한 냉동 딸기는 출하물량 증가로 인한 산지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군과 율곡농협, 합천유통(주), 첫눈에 반한 딸기 작목반 등 관련기관 단체에서 발 벗고 나서 18톤을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을 하게 됐으며, 군은 앞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품목 개발은 물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신 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수출시책 추진을 통해 우리군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