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2019년 영양교사 협의회’ 실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10일 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를 위한 ‘2019년 영양교사 협의회’를 실시했다.

경산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영양(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담당자의 위생관념을 고취시키고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18일 학교급식 납품업체 협의회 시 납품업체가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하여 학교 담당자의 견해를 들어보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교육, 10월에 개최될 제1회 경상북도 친환경 학교급식 박람회와 관련하여 영양교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학교급식 업무에 필요한 협의도 함께 진행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신현미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학교급식 분야에 대한 외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재료 공급에 노력을 하고 있는 납품업체를 이해 해 주고 보듬어 주는 노력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