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명사회복지관 개관1주년 기념 대명돌잔치 열어

2019-07-1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사회복지관(관장 설찬수)에서 지난 9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과 감사와 기쁨을 누리고자 ‘대명돌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명돌잔치’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홍대환 남구의회의장, 구의원 정영애 대명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지난 1년간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뿌리내리기 위한 복지관의 노력이 담긴 성과보고, 지역 주민들의 감사영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뉴다솔어린이집 원아들의 의미있는 수화공연과 대명사회복지관 직원들의 춤과 노래, 지역 주민들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대명트롯 노래자랑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글세계화협회장이자 캘리그라피 붓향대표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공연을 펼쳐 함께 해 준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대구 남구에 새로운 희망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명사회복지관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명사회복지관이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새로운 희망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설찬수 관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가 대명사회복지관으로 인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명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