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열어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중·장년층의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제3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를 운영한다.

수성구 거주 중인 만45세~70세 대상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제3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도시농부학과, 여행자학과, 영화학과, 수제맥주만들기학과(4개학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입학식, 졸업식 때 진행되는 명사특강의 인생설계과정과 14주간의 전공 과정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설돼 반기별로 운영 중인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지금까지 총 154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제3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기존 만45세~65세를 대상으로 했던 지난 학기와 달리 만70세까지 수강 가능 연령을 확대해 100세 시대 더 많은 중·장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1인 1학과만 신청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고 등록금 4만원(재료비 별도)을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수성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