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제6기 수성구 구정여론모니터 발대식 개최

2019-07-1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6기 수성구 구정여론모니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정여론모니터는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구정의 각종 시책이나 정책 추진에 대한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 제공으로 행정 개선방안을 찾는 역할을 하는 창구로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 임기를 마친 5기 구정여론모니터단은 그동안 1626건의 활발한 제안 및 제보로 주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53명의 모니터 요원들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주부, 자영업인,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선발했으며 2021년 6월까지 앞으로 2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우수제안자 표창, 제안∙제보에 따른 보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대한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