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서민자녀 영어 몰입캠프 오리엔테이션

- 아직은 공부보단 놀기가 좋지만 나는 영어캠프로 자신감을 키운다~! go~! go~! go~!

2019-07-08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5일 오후 7시, 창녕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서민자녀 맞춤형교육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어캠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영어캠프 참가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설명과 캠프시설 및 생활안내, 입소준비물, 안전관리 사항 등을 안내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캠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하은영 노인여성아동과장은“아직은 공부보다 노는 것이 더 좋은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 특강이기 때문에 단지 영어 습득만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방학기간에 원어민 강사와 합숙하며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영어체험교육, 직업(진로)체험 상황영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표현할 줄 아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 위탁해 진행되는 캠프는 80명(초등 42명, 중등 38명)의 학생이 참여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4박 15일간 진행되며, 캠프 종료 후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모범 캠프생 총장 상장 및 상품 등을 전달할 것이다.

한편, 창녕군은 서민자녀 맞춤형교육지원사업으로 진로‧진학캠프 7개 사업을 더 진행 할 계획이다. 창의과학캠프, 진로캠프, 학교 맞춤형 방문특강, 대학탐방 및 학과체험, 고3을 위한 수시 자소서 특강운영, 학부모 진학 설명회, 해외 글로벌 명문대학탐방을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해 진행할 계획이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