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 광산구청, 수영대회 성공 기원 응원 퍼포먼스

다문화 음식축제 등 다양한 행사 펼쳐

2019-07-05     임명순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4일 광주시 광산구 평동역에서 광산구와 공동으로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평동역의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승객 안내, 시설물 순회 등 역장 업무 체험과 함께 수영대회를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쳤다.

또 소리마디 국악단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함께, 공사와 광산구청이 함께 참여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회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회 성공 기원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공사와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합동으로 지구촌 다문화 음식축제와 아동 동요제 행사가 열려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응원의 자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사는 평동역 내 광산구청 365 직소민원실 신설, 송정시장역과 광주송정역간의 쇼핑카트 대여사업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광산구청에 제안했으며, 광산구청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눈앞으로 다가온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붐업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며 “지역 최대의 축제인 수영대회의 성공으로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회기간 동안에도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