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청도에서 일어난 그날 밤’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

2019-07-02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이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7일 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청도에서 일어난 그날 밤’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잊혀져 가는 옛 거리를 거닐며 추억을 회상하는 낮 프로그램과 새마을 테마파크 내 시대촌을 돌며 공포 미션을 수행하는 ‘홍콩할매 잡는 파수꾼’ 야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은 한 밤에 휴대용랜턴에 의지해 새마을학교, 초가집, 왕대포집, 대통령전용열차 등에서 공포의 마스크, 분신사바, 내 다리 내놔 등 추억의 공포요소를 접목한 미션스탬프투어를 수행하는 체험으로 여름밤 더위를 날려줄 오싹한 공포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 외에 복고댄스, 마술, 추억의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 및 식혜, 전 등 간식거리를 준비해 공포체험과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도에서 일어난 그날 밤’은 매회 120명 사전신청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 문의 하면 된다.